
김해시는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홍역 첫 환자가 신고된 이후, 경기, 전남 등 현재 총 31명의 홍역 확진자가 신고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적기 예방접종 실시 및 개인위생 관리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최근 동남아, 유럽 등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발생 국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1967년생 이후 출생자 중 홍역 병력이 없고, 홍역 예방접종력이 없을 시 MMR 예방접종을 최소 1회 이상 맞을 것을 권고한다.
또한 여행 중에는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여행 후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김해시보건소에 문의해 안내에 따라 선별 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했다.
현재 시는 거점병원인 중앙병원과 조은금강병원에 선별 진료실을 설치 운영 중이며, 홍역 의심환자가 발생 시 김해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서 검체를 채취해 신속히 검사를 시행해 홍역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김경미 시 보건관리과장은 “홍역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설 명절 연휴기간을 포함한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며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