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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
키르기스스탄을 공식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7.18.(목) 오전 현충원 헌화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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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
「소론바이제엔베코프」 대통령 예방,「무하메드칼르이 아블가지예프」총리 회담 및 공식 오찬 등
일정을 소화하고 오후에는 KOICA 지역개발 지원 사업 착수식, 봉사단(KOICA, 서울시립대) 격려
간담회,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간담회, 동포 및 고려인 대표 초청 만찬 등의 일정을 가졌다.
이 총리는 「제엔베코프」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키르기스스탄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제엔베코프」 대통령은 한국 국무총리로서 키르기스스탄을 처음 방문한 이 총리를
환영하고, 이번 방문이 양국관계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1992년
수교 이후 27년만에 이루어진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한-키르기스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200명이 넘는 한국 기업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 협력 잠재력이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19년을 「지역개발 및 디지털화」의 해로 선포한 바 있는「제엔베코프」대통령은 그간 한국이
선거역량 강화 사업 등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ICT 강국인 한국과 디지털화를 포함한 개발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한국이 경제발전 경험 공유, 교육·행정·농업기술 분야 지원 등을 통해
키르기스스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양국간 경제공동위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또한 「제엔베코프」대통령과 이 총리는 키르기스스탄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 및 한국유학 기회 확대
등 교육분야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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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
이어 진행된 한-키르기스스탄 총리회담에서는 ▲교역‧투자 확대 ▲개발협력 ▲실질협력 다변화 ▲
인적‧문화 교류 확대 ▲한-중앙아 협력 강화 등5개 분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양 총리는 유라시아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해 신북방정책을 추진 중인 한국과 교통·물류의 요충지인
키르기스스탄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데 공감하고, 호혜적 협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교역·투자)
양 총리는 1992년 수교 이래 처음으로 한-키르기스스탄 비즈니스 포럼(7.17)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환영하고, 호혜적이고 균형있는 교역 확대를 위해 양국 간 경제공동위 등 협력 채널을 활용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2018년 기준 한-키르기스스탄 교역액은 7천9백2십만불에 달하고 있으며 (對키르기스스탄 수출은
78.8백만불과 수입은 0.4백만불로 무역 불균형 상태다. 한편 총리실은 한-키르기스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1:1 비즈니스 상담회(B2B) 결과, 총 430만불 상당의 MOU 23건 체결되었다고 전했다.
(개발협력)
이 총리는 이 번 방문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인「무상원조 기본협정 보충약정」의 문안 합의를
환영하고, 방문기간 중「KOICA 지역개발 지원 사업」을 착수하게 된 것을 환영하고, 올해
「키르기스스탄 소방역량 강화 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행정·
농업기술 분야에서도 신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양 총리는 EDCF를 활용한 「국립 감염병원
개선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추가적인 EDCF 사업 발굴을 위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실질협력 다변화)
양 총리는 ▲교통‧인프라 ▲수산·어업 농업 ▲보건‧의료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에 체결된「항공협정 개정의정서」와 「수산‧어업 분야 협력
MOU」이 양국 간 항공교통 및 어업 분야 협력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아블가지예프」
총리는 친환경 농산품 생산‧가공‧수출, 보건·의료 분야 기술 및 투자 유치, 관광인프라 개발협력,
직항로 개설 및 철도 건설 등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했으며, 이 총리는 경제공동위 등을 통해
구체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한반도 정세)
「아블가지예프」총리는 지난달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을 축하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전하고 이 총리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키르기스스탄의 지속적 지지를 당부했다
(한-중앙아 협력)
「아블가지예프」총리는 키르기스스탄의 대외정책이 이웃 중앙아 국가들과 선린관계를 유지하고
양자・다자 차원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러한 면에서 한국 주도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한-중앙아 협력 포럼」의 확대 발전을 지지한다고 했다. 이 총리는 지난 6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등 키르기스스탄의 역내 안정과 공동번영을 위한
기여를 평가했으며, 양 총리는 올해 10월 장관급으로 개최 예정인 제12차「한-중앙아 협력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한편 회담 이후 총리 임석 하에 4건의 합의 문서에
서명이 이루어져 양국간 협력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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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
회담을 계기로 서명(가서명)한 문건 목록은 다음과 같다.
● 항공협정 개정의정서 (한)외교부2차관-(키)도로교통부장관
● 수산‧어업 분야 협력 MOU (한)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키)농림식품개량부장관
● 외교연수원간 협력 MOU (한)외교부2차관-(키)외교아카데미원장
● 무상원조 기본협정 보충약정 가서명본 교환
양 총리는 이어서 30개 마을을 시범 선정하여 ▲마을 인프라 개선 ▲주민 역량강화 ▲취약계층 참여 기반
마련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KOICA 지역개발 지원 사업 착수식에 참석하여 사업 개시를 축하하고 이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 지도자들 및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이번 사업이
그간 양국이 공공행정 분야 중심으로 진행해 온 개발 협력을 지역개발 분야로까지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이 사업이 향후 양국 협력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블가지예프」총리는 KOICA 사업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이 2019년 추진 중인‘지역개발 및 디지털화의
해’에 기여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관련 지원을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 참석한 KOICA 봉사단원 및 서울시립대 학생 봉사자들 약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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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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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
< 독립 유공자 후손 초청 환담 및 동포 및 고려인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 >
이 총리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키르기스스탄 내 독립유공자(왕산 허위 선생) 후손과 환담을 가진 후,
키르기스스탄에 거주 중인 고려인을 포함한 재외동포 대표들을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총리는 허위 선생의 후손(허 게오르기 옹 및 가족)들과 환담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정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정부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예우 및 관련 정책을 정비하기 위해 노력 중임을 설명했다. 이어 이 총리는
재외국민과 고려인 동포 100여명을 초청하여, 동포들을 격려하고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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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https://www.doopedia.co.kr 발췌 |
왕산 허위 선생은 구한말인 1908년 서울 진공작전을 지휘했던 의병장으로 서대문 형무소 제1호
사형수로 생을 마감 했다.(끝) 이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