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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관계자 인터뷰 모습, 사진=NHK 캡쳐 |
부산시(시장 오거돈) 소속 부산예술단이 30년 넘게 이어온 일본 '에도시대'의 전통문화 재현 행사 중 일부 참여를 한 것으로 취재 되었다. 오거돈 시장이 23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일본 아베 정부가 부당한 경제재제 조치를 철회하기는커녕 그 범위를 더 확대하려고 하고 있어 유감스러운 상황이다"며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일본 교류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가운데 참여한 행사라서 그 이유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부산시 예술단은 3일 배를 타고 쓰시마의 히타카스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고 그 규모는 약70여명으로 참가자들은 버스를 타고 쓰시마 중심로 움직여 쓰시마 시측의 담당자와 협의를 하고 행렬을 준비했다.고 NHK방송은 전했다. 행사는 8월 4일 약 300여명이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구체적으로 에도시대의 외교사절단의 방문을 재현하는' 조선통신사 방문 재현' 행사이다.
NHK는 대마도를 찾는 한국 관광객이 2018년 기준 약 41만명 수준으로 역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나 이번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및 수출규제 강화로 인한 한국민 한국민 불매운동은 방문치를 10분의 1로 겪감시켰다고 보도했다. 또한 나가사키현 쓰시마 진흥국이 쓰시마시 숙박 시설 등으로 한일 관계의 악화에 대한 영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과 이달 손님의 예약 상황이 작년에 비해 대체로 감소하고 최대 90 %까지 감소한 곳도 있다고 전했다.
쓰시마의 한 호텔 직원은 '호텔 경영이 벌써 악화되고 있어서 양국이 빨리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거돈 부산 시장은 지난 8월 2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배제가 결정되기 전 23일 입장문 발표를 통해서 일본의 수출규제강화가 결정되면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일본 교류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런 발표가 있은 후 행해진 참여라서 그 결정의 배경에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일본 각료회의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이후 직접 생방송으로 담화문을 발표하며 온국민의 인내와 단결을 호소한 바 있다. 또한 오 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입장과 결정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힌 바도 있다. 그리고 얼마 전 지자체장 협의도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지자체 입장의 강력한 대응을 발표했었다.
이런 가운데 부산시의 문화 행사 참여가 적절한 지의 논란은 거세질듯해 보인다.
향후 지자체의 행사들이 이를 계기로 다시 정상화를 향해서 복원된다면 정부는 일본 대응방안에 큰 부담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끝)이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