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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캡쳐 |
부산 남구의 유엔군 묘지에 있는 UN참전기념탑이 욱일기 형상을 하고 있다고 제기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정정복 더불어민주당 부산남구갑 지역위원장은 12일 “상공에서 바라본 UN참전기념탑 모습은 욱일기 모습으로,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공교롭다”고 지적하며
군국주의 상징을 빼닮은 이 탑을 존치할 것인가에 대해 폭넓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며 “필요할 경우 평화의 상징이 될 조형물을 다시 건립하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의 UN참전기념탑도 이와 같이 철거 보다는 보존의 길로 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혹여 작가의 의도가 욱일기를 찬양하는 의도가 있었다해도 그대로 그 작가의 작품과 의도를 보존하여 후세에 다시는 이런 작품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교육의 장으로 이어 나가야 할 것이다.
일본의 잔재를 없애는 일은 우리 마음 속에서 피해의식을 지우고 있엇던 사실을 그대로 인정하며 교훈으로 삼는 우월한 생각만이 다시는 이 땅에 식민의 역사를 용납하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에 부산시 관계자는 "김찬식 작가가 해방당시 14세에 불과해 친일과
무관하고 욱일기와 관련한 어떠한 의도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이는 모습이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지역 문화계와 소통하며 이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비슷한 논란은 전국적으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국회의사당 지붕이 일장기를 닮았다는 논란은 아주 오래된 옛이야기다.
또한 군산과 목포에는 에는 일본 식민지 시절 지어진 적산가옥이 도시재생 프로젝트라는 이름하에 보존되거나 리모델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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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적산가옥
 | | 사진=브런치CO.KR홈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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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이 일본과 어떤식으로 관련이 되어있다할지라도 되도록이면 보존하여 미래의 교육과 관광의 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실용적 방향이 될 수 있겠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