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8인터넷 포탈 점령 사건, '조국 힘내세요'
  • 네이버, 다음 모두 실검 순위 1위. 구글은 5천회 이상 검색
  • 8월 28일 화요일 아침 6시 현재, 인터넷 포탈 실검 순위 1위가 네이버 다음 모두 '조국힘내세요'다. 놀랄 일이다. 어제 '조국에게 개혁의 십자가를 주자'라는 카럼이 나간 이후 정의로운 신문 광화문시대도 하루 종일 독자들의 방문이 부쩍 증가한 상태다.

    네이버는 그 밑으로 안보리 북한 미사일 발사 논의, 지소미아 종료, 서울대 총학등이 검색되고 있다.


    다음도 실검 1위가 '조국힘내세요 '으로 나타났다. 그 밑으로 성락교회, 이상미 순으로 검색되어 네이버와 다음의 실 사용자들의 관심사의 차이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구글은 전체 검색의 수로 인기 검색어를 알려주는데 현재 조국 힘내세요가 5천회 이상을 돌파해서 이상미, 안다르T데이, 현대카드와 더불어 5천회 이상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에서 연령대별 실검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10대에서도 '조국힘내세요'가 15위로 나타났고 20대는 '조국 힘내세요'가 10위, '조국 사퇴하세요'가 11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30대에서는 '조국 힘내세요'가 2위로 부쩍 올라가고 '조국 사퇴하세요'는 6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어서 40대는 1위가 조국 힘내세요이고 조국 사퇴하세요는 4위로 나타났다. 50대에서는 조국 힘내세요와 사퇴하세요가 1위와 2위를 다투는 여론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조국힘내세요가 실검 순위 1위를 차지하는데는 의도적 온라인 시위 양상을 띠고 있기도 하다. 조국 법무장관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실검 이벤트를 펼치고 있기때문이다. 네이버 카페 소울드레서등에서는 조국 힘내세요 실검 이벤트가 한창이다.

    8월 27일 검찰은 전격적으로  법무장관 준비사무실, 서울대, 부산대 의전, 사모펀드 사무실등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인사청문회는 9월 2일과 3일 예정되어 있으며 자유한국당은 청문회 증인으로 80여명을 신청했다가 더불어 민주당의 반대로 20여명 수준으로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트위터에는 오늘 17시 38분 경 뉴스 1 기사를 캡쳐해 놓고 있다.

    공주대 교수 "조국 딸 6개월간 주말에 인턴·특혜 일절 없었다"
    사진=조국 트위터 캡쳐

    인터넷이 온통 '조국 힘내세요'로 시끌벅적하다. 조 후보자는 의연하게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고 있고 청와대는 여전히 조국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분위기다. 검찰의 압수수색은 그 의도에서 쉽게 단정 지을 수 없다는 분위기다. 예측컨데 처남 관련 사모펀드 부분에 혹시 집중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조심스런 예측은 해 볼 수 있는 정황이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모든 의혹은 조국 후보자와의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는 것이 자유한국당의 부담으로 다가선다. 황교안 대표의 전 법무장관 인사청문회 시절에는 본인의 담마진(속칭 두드러기)으로 군대 면제를 받았다. 분명히 자신이 직접 관계된 군대 면제 사안이었으므로 조사가 불가피했던 것이다. 그런데도 야당은 의혹에 의혹을 만들면서 조후보자를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인사청문회 이후가 더 시끄러울 예상이다. 조 후보자의 임명이 강행되는 순간 대한민국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수사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경북대 총학생장단이 조후보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런데 제 2차 촛불집회를 예정하고 있는 서울대 입장과는 사뭇달라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우리의 교육을 외치다.


    - 祖國에게 -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대한민국이 떠들썩하다. 매일 상황이 바뀌고 유동적인 요즘이지만 우리는 2016년의 대한민국을 기억한다. 시간이 흘렀고 정권이 바뀌었지만 아직까지 제도적인 정비는 미흡하고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는 그들만의 리그는 무너지지 않는 듯하다.

    그래서 우리의 조국(祖國)에게 고한다.

    하나, 현재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제기되는 의혹을 조사하여 낱낱이 밝혀라. 현재 대학을 다니고 있는 우리에게 이 문제는 정치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온다. 순진한 노력에 상응하는 보상이 있는 국가에 대한 기대이다. 정의가 살아있고 상식과 공정이 인정받는 대한민국에 대한 희망이다. 국민들이 사실관계를 빠짐없이 알아야 할 문제이며, 이것이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 사실과 다른 의혹이 있다면 해소하고, 잘못이 있다면 책임을 묻도록 하여 교육을 더 이상 이념적 소용돌이에 몰아넣지 말라.


    하나, 고위 공직자의 자제들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진행하라. 이러한 사태가 과연 이번 후보자만의 문제겠는가. 이미 존재하는 그들의 카르텔에 대한 전면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정치적 성향을 떠나, 장관이나 국회의원을 비롯한 위정자들에 대한 교육과 입시 비리를 포괄적으로 조사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정치의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교육의 문제를 논하는 것이다. 정치사회적 역학으로 인해서 우리의 교육이 희생 받지 않게 하라.


    하나, 대한민국의 입시제도와 교육정책을 전면 재검토하라. 학생들의 공감을 끌어내지 못하는 제도와 정책은 무의미하다. 부정 입학 의혹이 제기될 빈틈을 가진 입시 제도부터, 학생이 배제된 채 진행되어온 수많은 교육 정책을 관성적으로 이어갈 것이 아니라 대대적인 재검토를 진행해야 할 시점이다. 장학금 지급 부적정 및 출석 미달자에 대한 학점을 부여한 것이 교육부 감사에서 드러난 경북대학교 또한 규탄 받아 마땅할 시점이며, 그러한 부조리가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적 울타리를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기반으로 입시를 진행하고 교육의 수요자인 학생들이 교육을 주도하게 하라.

    다시 우리의 조국(祖國)에게 고한다.
    당당한 대한민국이 되어라.

    2019.08.26.

    민족 경북대학교 제52대 총학생회
    총학생회장단 / 중앙운영위원회                                                           (끝)


  • 글쓴날 : [19-08-28 08:04]
    • admin 기자[gmtime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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