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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구재단 제공 |
오적, 똥바다의 영원한 소리꾼 임진택, 광주항쟁의 잔인함과 아픔을 노래한 시대의 소리꾼 임진택, 그가 소리꾼 2명과 함께 29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창작 판소리 ‘백범 김구’를 공연한다.
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0주기이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고 특히 8월 29일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던 경술국치일이자 백범 김구 선생의 탄신 143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해 이 공연이 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공연은 소리꾼 임진택이 지난 2018년 새로운 ‘창작 판소리 12바탕’을 만들겠다는 계획하에역사적 인물 12명을 오늘의 관점에서 다시 조명하고 판소리를 부흥시킬 계기로 만들어졌다.
이후 소리꾼 임진택은 ‘창작 판소리 열두 바탕 추진위원회’를 조직해 총감독을 맡고 세종·이순신·정약용·전봉준·김구 등 역사적 인물 5명, 허준·홍길동·김삿갓·대장금 등 문학과 드라마로 알려진 4명, 송흥록·신재효·임방울 등 판소리 명창 3명을 선정해 작업하고 있다.
창작 판소리 ‘백범 김구’는 김구 선생의 자서전 ‘백범일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창작한 우리 시대의 새로운 판소리로서 백범 김구 선생의 삶을 총 3부에 걸쳐 180분 분량으로 제작했다.
김구재단 후원으로 지난 2009년 6월 25일 경교장에서 제작발표회를 연 이후 지속적인 국내외공연을 통하여 호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 공연은 백범 김구 선생의 청년기 애국 계몽운동과 상하이 임시정부에서의 항일 투쟁의 활동상과 해방기 혼란한 국제 정세 속에서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해 남북협상을 시도하다 서거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공연은 재단법인 김구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졌는데 1993년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사재를출연하여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교육, 학술, 문화 분야에 걸쳐 백범 김구 선생의 문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끝)